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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초등 졸업 후 나고야항공기제작소 동원, “일본이 어떤 아픔 줬는지 젊은 학생들이 알아야” 말 남겨 미쓰비시 강제노역 소송 청구인인 박해옥 할머니가 향년 93세 나이로 투병끝에 별세했다. 순천이 고향인 박 할머니는 순천 남초등학교 졸업 직후 미쓰비시 일본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강제 동원됐..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