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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을 주도한 김기춘(78)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구속되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다시 동력을 얻게 됐다. 또, 특검의 칼날은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새롬 기자[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을 주도한..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