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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日의 이주민들①] 일본 친구가 말했다 "'NO재팬' 아닌 'NO아베'라 좋아" 일제강점기 말인 1943년 조선인노동자 마을로 시작해 70년 넘게 이어져온 일본 교토 인근의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김수환 대표 제공비극적인 근현대사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 한 한일관계가 다시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 구도 속에서 재일한국인과 재한일본인은 가장 불안한 집..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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