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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골에 울려 퍼진 정동영의 귀거래사…"서쪽 밭부터 밭갈이 시작하리" "벗들과 이웃들과 순창 군민 여러분과 함께 다정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리"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지난 21일 전북 순창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순창=이경민 기자[더팩트 | 순창=이경민 기자] "돌아가리. 돌아가리. 나 고향으로 돌아가요. 전원이 황폐하고 있으니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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