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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합의 무산' 신경전…北 최선희 "김정은 위원장, 의욕 잃은 느낌" 최선희 북한 외무상 부상은 1일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무산 배경과 관련해 미국 측이 밝힌 내용과 달리 "영변 핵 단지 전체에 대한 영구적인 폐기와 민생용 민수용 제재 다섯 건에 대해 해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협상 의욕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노이..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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