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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윤제균, '인터스텔라' 제작자와 K팝 영화 만든다 CJ ENM은 윤제균(사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린다 옵스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영화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CJ ENM,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 프로젝트 론칭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 등..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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