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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쇠 일관하던 성주군청…감사실 나서자 '상수도 부실공사 인정' 피해 주민, "2년간 민원에도 상관없다더니, 부실공사 인정" 성주군청 "해당부서에 자료요청…엄중히 조사 중" 성주군이 상수도 공사 후 인근 주택가에 재산상 피해를 입히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감사가 시작되고서야 입장을 바꿔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성주=김민규 기자[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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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꺼지고 담벼락 균열 책임 두고 주민-성주군 팽팽한 '줄다리기' 주민들 "담벼락 붕괴 위험이 있는데도 성주군이 말장난한다" 성주군 "상수도 공사와 관련 없어…계량기 재시공해도 마찬가지" 성주군의 상수도 공사 후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공사 전인 2019년 2월(왼쪽)과 공사 후인 2020년 4월(오른쪽) 구글맵 사진을 공개하며 성주군 측의 주장이 거짓..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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