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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유죄 확정…실적 반등에도 '꼬리표' 우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4일 대법원에서 횡령·배임 혐의로 인한 원심 판결 확정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더팩트DB박찬구 회장, '13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징역 3년·집유 5년 확정 [더팩트 | 이한림 기자] 13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20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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