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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전력그룹사 ‘정권 눈치보기’ 그만…에너지공대 출연금 398억원 납부해야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출연금 30% 삭감으로 운영난 겪는 에너지공대 숨통 조이기 안돼"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 오른쪽)은 7일 위기에 놓인 에너지공대를 방문해 윤의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이세준 미래전략실장 등과 돌파구를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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