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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초점] 토트넘 손흥민·케인 '슈퍼골 합창', 알고 당한 아스널 '멘붕' 토트넘 '슈퍼 콤비' 손흥민(앞)과 해리 케인이 7일 오전 아스널전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합작한 뒤 서로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런던=AP.뉴시스7일 EPL 11라운드 토트넘-아스널전 2-0 승리 견인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절정의 케미를 자랑하는 토트넘 '황금 콤비' 손흥민(28)과 해리..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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