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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철 '별세', 긴 무명설움 딛고 늦깎이 히트 '오뚝이 가수'[TF확대경] 설운도 "투철한 의지로 복귀 기대, 너무 가슴아프다" 누리꾼들도 현철 별세 관련 영상에 댓글 달며 '애도' 가수 현철 별세. 1942년생인 그는 27세 때인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지만 당시 인기를 끌던 나훈아 남진 등과 달리 무명 가수생활을 오래 한 불운의 가수였다. /KBS '가요무..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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