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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인생곡(173)] 박길라 '나무와 새', 짧은 삶 '원히트 원더' 유작 청순함과 청아함, 부드러운 떨림의 맑은 목소리가 매력 아역배우 출신 가수, 21살 짧은 삶 살다간 비운의 인물 아역 연기자 출신 가수 박길라는 86년 10월 25일 정규 1집 '박길라'를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안타깝게도 가수데뷔 콘서트'를 마치고 귀가한 뒤급성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온라인..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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