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말 제안한 보수통합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 그러나 혁신 없이 중도와 극우가 빠진 통합만으로는 궁극적 목표인 '총선 승리'를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다. 14일 종각역 내 종로 청년 숲을 방문해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옷을 입어본 후 거울 보는 황 대표. /임..
2020-02-17
4·15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들이 경쟁적으로 화제성과 감동에 초점을 맞춘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영입인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미투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 씨가 지난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영입인재 자격 반납" 입장을 밝힌 뒤 국회를 나..
2020-02-03
박형준(오른쪽 네 번째)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혁통위 첫 회의에서 김상훈·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 지상욱·정운천 새로운보수당 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지분 챙기기', '나를 뺀 혁신' 모습 비쳐서는 어려워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4·15 ..
2020-01-16
자유한국당은 삭발과 단식에도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막지 못했다. 이후 의원직 총사퇴 카드까지 꺼냈지만, 국민의 지지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경자년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 /임영무 기자총선 승리를 위해선 절..
2020-01-03
'나를 밟고 가라' 이틀째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재원 정책위의장(왼쪽 여섯번째)과 대화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투쟁 올인' 전략 실패…대화와 협상, 개혁의 길 가야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
2019-12-13
사문서 위조,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수사를 받는 행태는 평범한 사람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는 모습. / 이동률 기자'일반인'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의 ..
2019-10-21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대표되는 보수·진보진영의 '거리 정치'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양측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이효균 기자광화문 vs 서초동, 장외 세 대결 가열 속 '실종된 정치'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광화문 vs 서초동..
2019-10-10
사실상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접수 일주일 만에 공급총액인 20조 원을 돌파했다. 정부의 이번 정책으로 9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중산층은 주택 구입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 /뉴시스더 어려운 '서민'보다 덜 어려운 '중산층'을 위한 천문학적 세금 투입 [더팩트ㅣ허주..
2019-09-26
야당을 배제한 개혁이 이뤄질 수 있을까. 앞으로 '개혁'과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이해찬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는 모습. /이새롬 기자'협치' 없이 야당 비난 일색...국민 통합정치는 몽상인가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
2019-09-23
과거와 현재가 다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말이 논란이다. 그때는 아니고, 지금은 된다는 '내로남불'식 대응에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새롬 기자'조국 딸 특혜' 국민과 의사들 분노…'내로남불'도 적당히 해야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말 한마디로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