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하고 탁월한 군주 세종이 조선 초기 왕조를 부흥시킨 배경에는 세종의 아버지 태종의 고뇌에 찬 결단과 심모원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직자들은 당장의 여론에 연연하기보다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결정을 해야한다. 사진은 572돌 한글날 기념사를 하는 이낙연 총리./이선화 기자[더팩트|임영택 고전시..
2018-10-16
지금 남북한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선택해서 가는 중이다. 그 길은 남북한의 평화와 번영의 길이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삼지연초대소를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산책하는 장면. /평양사진공동취재단[더팩트|임영택 고전시사평론가] 남·북한과 미국은 지금 어..
2018-09-29
최근의 BMW 화재 사태는 화재 원인으로 제기된 문제들을 회사측이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숨기다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마지못해 인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는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한국의 법률과 정부를 우습게 생각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더팩트DB[더..
2018-09-14
인재 등용도 중요하지만 발탁한 인재를 철학이 완전히 다르거나 능력과 품성이 떨어진 사람이 간섭하도록 하면 인재는 날개를 펼 수 없다. 이번 개각에서 기준으로 삼아야할 부분이다./청와대 제공 [더팩트|임영택 고전시사평론가] 정가 주변에서 개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개각 대상자들이 언급되고 후보자들도..
2018-08-29
1919년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는 주장은 의도 여부를 떠나서 결과적으로는 대한국민의 일제 식민지 해방 투쟁의 과정과 역사를 과소평가하거나 부정하고 이승만을 국부로 추앙하고 싶은 심정의 발로로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2018-08-18
한국에서 가장 소통이 필요한 분야는 정치권이다. 각 당의 대표를 새롭게 선출했거나 선출하는 요즘, 후보들뿐 아니라 그들의 지지자들끼리도 극단적으로 분열 및 대립하는 경우가 잦아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왼쪽부터)..
2018-08-11
양승태(사진 가운데) 대법원장 시절의 도덕적·법률적 일탈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순자는 법과 제도의 존재보다는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책임과 역할, 그리고 적재적소의 인재를 발탁하는 일이 보다 막중하다고 말했다. /성남=임영무 기자[더팩트|임영택 고전시사평론가]법은 제정 당시의 계급 간의 ..
2018-08-03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장례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임영택 고전시가평론가] 진보 정치인의 아이콘 중 한 명이었던 노회찬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생전에 그는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편에 ..
2018-07-28
전국을 논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안은 누구라도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 대통령 및 고위 공직자가 정책을 실행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기본을 팽개치고 조급증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진은 청와대 '수보회의'..
2018-07-21
대통령과 함께 국가 경영을 하는 장관은 단지 자신의 입신양명만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며 대의에 복무하고 있다면 조선시대 정도전과 조광조처럼 최고 의사결정권자와 맞장을 떠서라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진은 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는 청와대와 정..
2018-07-14